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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튼, 황 교수 논문서 제한적 역할만 수행"
[ 2005년 11월 30일 09시 14분 ]
사이언스에 발표된 황우석 교수팀 연구 논문에서 섀튼 교수의 역할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그동안 섀튼이 해당 논문에서 황 교수와 동등한 역할을 한 교신저자라는 발표와 상반된 내용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같은 사실은 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29일 온라인을 통해 송고한 정정자료에서 확인됐다.

사이언스는 정정자료를 통해 "피츠버그대 저자들은 실험결과를 리뷰하고 논문 작성을 도와주는 등 제한적인 역할을 했으며, 줄기세포 연구에는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황교수도 섀튼 교수가 실험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논문 방향 설정 등 주요한 역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사이언스는 황 교수팀이 만든 11개의 줄기세포 가운데 10개는 다능성 검사를 통과했고 한 개가 현재 검증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줄기세포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사이언스의 대변인인 진저 핀홀스터 미국과학진흥협회 국장은 "지금 시점에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체세포 핵이식을 통해 만든 배아에서 추출했다는 황 교수 연구의 핵심 결론에 의문을 제기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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