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4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홍역, 내년 한국에서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
[ 2005년 11월 30일 10시 42분 ]
내년에는 홍역이 사라져 우리나라가 내년 말쯤엔 ‘홍역 퇴치 국가’를 선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30일(수)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국가홍역퇴치사업 5차년도 평가 국제회의’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질병관리본부는 2000~2001년경 ‘홍역 대유행’으로 6만여명에 달했던 홍역 환자가 2001년 집단 예방 접종을 실시한 이후 급격히 감소해 2002년 50명, 2003년 33명, 2004년에는 겨우 20여 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대규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홍역 및 B형간염의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해 전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세계적 흐름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세계 각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운영(예방접종관리팀) 팀장은 ‘홍역퇴치 5차년도 사업’을 보고하면서 “1997년부터 홍역 등의 유행 방지를 위해 4~6세 아동에게 MMR재접종을 도입했으나 재접종율이 30~40% 정도로 매우 낮았고, 집단면역이 떨어져 주기적인 유행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2차 접종률을 95%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일제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집단면역을 홍역 퇴치 수준으로 향상시키기로 계획을 수립했다.

그는 "그 동안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자치부 등으로 구성돼 있는 ‘국가홍역퇴치위원회’와 관련 기관 및 학계, 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홍역퇴치추진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 팀장은 "홍역일제예방접종 이후 홍역 발생은 급격히 감소해 전국에서 일일 10여명 내외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며“이제는 홍역환자가 감소했다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 완전한 퇴치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송재성 차관은 “홍역은 2회의 예방접종률 95% 이상만 유지하면 두창이나 폴리오와 같이 퇴치할 수 있어 홍역은 더 이상 토착성 질병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우리나라의 홍역 환자 발생은 퇴치 수준으로 감소했고, 세계보건기구나 미국, 일본 등의 전문가들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는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000년 2명, 2001년 5명에 달하던 홍역 사망자가 이후 1명도 발생하지 않아 우리나라를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홍역퇴치 모범국가로 꼽고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