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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서린바이오, '항체-MEMS' 공동연구
[ 2005년 12월 02일 02시 52분 ]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일 단국대학교 의공학교실의 이상훈 교수와 항체와 MEMS 기술을 이용한 제품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란 반도체 공정기술을 사용한 마이크론(㎛)이나 ㎜크기의 초소형 정밀기계 제작기술.

실리콘이나 수정, 유리 등을 가공, 초고밀도 집적회로를 손톱 크기의 하드디스크 등 초미세 기계구조물을 만드는 기술로 멤스와 바이오기술(BT)을 결합해 의료. 생명공학 분야에 활용하는 것이 ‘바이오멤스(Bio-MEMS)’다.

두 기관은 이미 보건복지부 지원 국책연구과제로 ‘Bio-MEMS기술을 이용한 Affinity chromatography system 개발’을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멤스’ 기술은 피 한방울로 수백가지의 질병을 진단한다거나 특정 세포의 효율적인 분리,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의 요소 기술 등 다방면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국가 전략 차원에서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주)서린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하고 있는 항체 생산 및 정제 기술과 단국대 의공학연구실 이상훈교수팀이 확보하고 있는 MEMS 기술을 접목시켜 내년 하반기 제품출시를 목표로 혈액 정제용 Bio-MEMS chip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서린바이오 관계자는 “Bio-MEMS chip은 혈액에서 바이오마커를 찾거나 혈액을 이용해 질병 진단을 할 때 혈장에서 과량 단백질들의 제거를 위한 chip”이라며 “혈장 단백질 연구자 뿐 만 아니라 혈액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의료분야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면역 Bio-MEMS chip의 세계시장규모는 지난 2001년 615백만 달러에서 내년 1057백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응용분야가 확대되면서 그 규모는 앞으로도 커질 전망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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