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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의료·제약 광고시장 '훈풍' 예고
[ 2005년 12월 02일 22시 08분 ]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의료계와 제약계 광고 시장에도 온기가 돌 전망이다.

한국광고주협회는 12월 광고경기실사지수 전망치 조사 결과 103.0으로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광고경기실사지수는 광고주들이 생각하는 광고 시장 전망치로 100을 넘으면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을 의미한다.

제약의 경우 12월 광고경기실사지수가 108.1로, 연말 제약 광고시장에 불어 올 훈풍을 예고했다.

의료 광고 역시 최근 헌법 재판소의 판결에 힘입어 제약과 같은 광고경기실사지수를 기록하며 호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타 업종의 경우 컴퓨터와 정보통신, 패션, 화장품이 130.8과 128.2로 연말 대대적인 광고 공세를 예고했다.

반면 가정 및 생활용품, 건설, 부동산은 기준치 100 이하로 조사됐다.

매체별로 보면 TV가 109.5로 가장 긍정적이였으며 잡지와 온라인도 각각 103.2와 102.5로 기준치를 상회했다.

케이블과 위성 TV도 101.6으로 전월 대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 반면 라디오는 97.9로 부진이 예상됐다.

광고주협회는 최근 소비 심리 증가와 연말연시 특수가 제약 및 의료 광고 시장 호전을 이끄는 큰 요인으로 분석했다.

12월에는 업체들이 대대적으로 세일에 들어가고 업종마다 계절적 특수를 겨냥한 할인행사 및 경품 이벤트 등도 많아 업종 경기가 호전될 것이란 분석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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