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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미혼남녀 "저출산은 정부 정책탓"
[ 2005년 12월 04일 08시 04분 ]
정부의 출산정책이 개선되면 젊은 미혼남녀 10명 중 9명은 아이를 더 낳을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꿈에그린 출판사’와 함께 미혼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10월3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남자의 89.5%와 여자의 87.5%가 정부 정책이 뒷받침되면 출산에 대한 생각을 더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대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출산정책 개선시 ‘당연히 긍정적으로 바뀐다’는 대답은 남녀가 각각 47.8%,58.3%로 조사됐고 ‘경우에 따라서 바뀔 수 있다’는 의견은 남자 41.7% 여자 29.2%로 집계됐다.

희망 자녀수는 ‘두명’이 63.3%로 가장 많았고 ‘세명 이상’(19.8%),‘한명’(13.5%)이 그 뒤를 이었다.

정부의 현 출산정책에 대해서는 남자 46.3%와 여자 38.7%가 ‘크게 미흡하다’고 답해 현 정부의 출산정책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출산율 저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남자 60.9%와 여자의 50.9%가 ‘키우기 힘들어서’라고 답해 경제적 여건이 출산율 저하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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