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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제품별 특성화 생산체제 착수
[ 2005년 12월 07일 03시 19분 ]
녹십자가 제품별 특성화 생산 체제 완성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녹십자는 최근 충북 오창산업과학단지내 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전문 생산설비 체제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청원군 오창면의 3만8300평 부지에 들어서게 될 녹십자 오창공장은 혈액제제 및 유전자재조합제제 등 첨단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라인과 각종 실험실, 통합물류센터를 포함하는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전자재조합제제' 생산시설까지 보유함으로써 최첨단 Biotech 공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생산라인의 확대와 첨단화를 통해 오창공장이 향후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녹십자는 전남 화순에 들어서게 될 인플루엔자 백신 공장과 일반의약품을 생산하는 음성공장까지 분야별로 특성화된 전문 생산설비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인플루엔자 백신 공장은 연간 5000만 도즈의 백신을 생산하게 되며 음성공장은 ‘제놀’ 등 일반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게 돼 각 공장별 분업 체제를 확립하게 된 것.

또한 전남 화순에 들어서는 독감백신 공장은 총 2000억원이 투자돼 일본뇌염백신, 수두백신 등 기촌백신 이외에 사스나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등 차세대 백신의 연구개발 및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오창공장 건설을 계기로 이러한 각 분업별 체제를 강화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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