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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약물 '스타틴'도 부작용-예방 코큐텐"
[ 2005년 12월 08일 09시 58분 ]
“아스피린 이후 신이 내린 최고의 약물로 평가 받고 있는 스타틴 계열 약물이 빈번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으며 그 부작용의 보완책으로 항산화제를 사용해야 한다”

8일 롯데호텔에서 대웅제약 주최로 열린 ‘활성산소와 항산화제 좌담회’에 참석한 서울의대 조비룡 교수와 약사교육연구소 최병철 소장, 연세의대 김일순 명예교수 등은 이 같이 입을 모았다[사진].

즉, 고지혈증 치료의 신기원을 연 스타틴이 지나치게 장점만 부각되고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는 주장들이다.

이들은 "스타틴이 고지혈증의 특성상 장기 복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근육병변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약사교육연구소 최병철 소장은 “스타틴 계열 의약품은 실제 알려진 것보다 부작용 가능성이 높다”며 “이들 약물은 특히 근육 관련 이상반응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서울의대 조비룡 교수 역시 “스타틴은 축복 받아야 할 약 임에는 재고의 여지가 없지만 부작용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스타틴 계열 약물의 부작용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항산화제 코큐텐과의 병용을 제시했다.

스타틴의 장기 복용시 산화적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제를 동시에 복용해야 한다는 것.

최병철 소장은 “코큐텐과 스타틴을 병용할 경우 근육독성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치료법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일반화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큐텐은 스타틴의 부작용 방지효과 외에도 본래의 치료 목적인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일조한다”며 병용투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세의대 김일순 명예교수는 “우리 신체에서 항산화제의 수요는 증가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공급은 줄어든다”며 “코큐텐과 같은 항산화제의 추가 공급이 필요하다”고 설파했다.

그는 이어 “스타틴과 같은 약물은 신체의 산화적 손상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항산화제를 함께 복용하는게 환자를 위해 좋다”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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