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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드름치료-성형수술' 가장 선호
[ 2005년 12월 09일 03시 12분 ]
수학능력시험 후 수험생들이 가장 받고 싶은 미용법은 ‘여드름치료’와 ‘성형수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7명꼴로 수험생 시절 자신의 외모를 비관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피부미용 전문기업 ㈜고운세상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한달간 자사 홈페이지(www.beautyforever.co.kr)를 통해 `수험생 시절, 자신의 외모를 비관해 본적이 있는가?`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 1068명 중 72%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없다`는 응답은 28%에 그쳐 수험생시절 외모 때문에 받았던 스트레스는 상당히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졸업 후 전공이나 진로결정에 외모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어느 정도 작용한다’는 답이 68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답자 331명도 ‘영향을 준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그렇지 않다’고 답한 수험생이 53명(5%)에 불과해 대다수 수험생들이 외모가 진로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로 수능 후 가장 받고 싶었던(혹은 실제로 받았던)미용법에 대한 물음에는 641명(60%)이 ‘여드름치료’, ‘성형수술’은 256명 (24%), ‘다이어트’ 128명 (12%), ‘치아교정 43명 (4%) 순이었다.

(주)고운세상 네트웍스 홍보팀 변현정 팀장은 “수능 후, 수험생들은 해방감과 그동안 못했던 것들에 대한 보상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시기”라며 “이는 자칫 ‘외모지상주의’나 ‘성형열풍’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그릇된 정보를 수집하거나 잘못된 판단을 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백성주기자 paeksjr@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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