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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고위 임원 잇단 경희대 새병원으로
[ 2005년 12월 09일 23시 02분 ]
대기업 간부나 CEO를 거쳤던 인물의 병원계 진출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급 이상의 고위 임원이 경희동서신의학병원에 둥지를 틀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그가 언론관계를 담당하는 홍보실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경희동서신의학병원 관계자는 “전경련 임원 출신이 우리 병원에 온다”며 “교보생명 이중효 부회장에 이어 전경련 고위 임원이 병원에 온다는 것은 향후 병원이 발전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단에서 최종 발령이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홍보실장에 임명될 지는 확실치 않다”면서도 “전경련에서 꽤 오랜 기간 동안 홍보 관련 업무를 해왔기 때문에 홍보실장 직책이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종 발령이 나야만 어느 직책에 오게 될 지 알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아울러 그는 “전경련에서 맡은 바 임무가 완료되지 않아 오전은 병원에서 오후에는 전경련에 나가 일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병원은 경희대 경제학과 출신의 이중효 전 교보생명 부회장을 영입 동서신의학병원 행정부원장으로 지난 10월 정식 임명했다.

이번에 영입된 전경련 상무 또한 홍보실장직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잇따른 영입 사가 향후 동서신의학병원의 행보를 주목하게 하는 대목이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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