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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스티그민, 파킨슨병환자 주의력에 도움"
[ 2005년 12월 09일 23시 09분 ]
리바스티그민이 치매를 동반한 파킨슨 병 환자의 주의력 감퇴 증상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Neurology지를 통해 발표됐다.

영국 인식장애 치료제 연구소의 Keith A. Wesnes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주의력 결핍 증상은 주요 치매 증상으로, 주의력 감퇴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항콜린에스테라아제 등의 치료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리바스티그민이 주의력의 지속 및 집중 정도, 반응의 일관성, 정보 처리 속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파킨슨병 관련 치매 환자 48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6주 동안 리바스티그민 치료를 진행한 결과, 24주 동안 플라시보 치료를 받은 그룹보다 주의력 감퇴 증상에 대한 치료 효과가 더 컸다고 밝혔다.

또 5000여명 이상의 일반인을 통해 얻은 기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 결과, 리바스티그민 치료 후 환자의 주의력은 23.8%가량 향상됐으며, 변화에 대한 반응 시간은 25.1%, 주의력 지속 시간은 45.4%, 인식 반응 시간은 68.7%가량 향상됐다.

연구팀은 “비교 임상 실험이 아니라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파킨슨 병 환자의 주의력 감퇴 증상 치료에 리바스티그민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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