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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내년 요양기관 공인인증서 무상제공
[ 2005년 12월 12일 02시 41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고객관점 고객만족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요양기관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심평원은 공인인증서 무상제공기간 만료에 따라 EDI사업자인 KT와 2개월여의 협상을 통해 ‘내년도 공인인증서 무상제공’이라는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12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2003년 5월 심평원포탈을 오픈하면서 그동안 요양기관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던 각종 신청 및 자료제출을 인터넷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위해 법인용 공인인증서(한국정보인증)를 사용해 왔다.

사용된 공인인증서는 요양기관에 대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KT의 협력을 받아 무상 제공해 왔으나 오는 12월 그 기간이 만료돼 인증서의 유료화가 불가피했다.

그러나 심평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무상제공이라는 합의를 이끌어 낸 것.

현재 7만2000여 요양기관의 공인인증서 연간 사용수수료가 법인용인 경우 11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연간 79억2천만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그동안 발급하는 데 적어도 2~3일 소요되고 발급 절차가 복잡해 발급에 어려움을 겪어온 공인인증서를 신청 즉시 발급 및 재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포탈시스템을 개발, 지난 10월3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심평원 최유천 정보통신실장은 “공인인증서 무상제공은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측면에서 IT 비용부담 절감을 추구하는 일환”이며 “인증서 즉시발급서비스는 요양기관 고객관점에서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심평원 의지의 표방”이라고 밝혔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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