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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잃어버린 발자국, 보톡스로 찾는다
[ 2005년 12월 12일 09시 48분 ]
“어린 아이의 잃어버렸던 아름다운 발자국을 보톡스로 찾아 드립니다”

대웅제약과 한국엘러간이 대한재활의학회와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을 위한 ‘2005 아름다운 발자국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26개 병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 대웅제약과 한국엘러간은 총 500명의 소아뇌성마비 환자들의 보톡스 무료 시술을 지원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서울대병원 방문석 교수는 “무료 시술을 통해 걸을 수 있게 된 아이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부모들에게는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국엘러간은 1999년부터 연세대학교 재활병원을 통해 현재까지 약 500여명의 어린이들의 보톡스 시술을 후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 9월 1일 재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소아뇌성마비 환자들의 보톡스 시술이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게 되면서 행사규모를 지난 해 300명에서 500명으로 더욱 확대했다.

한국엘러간 강태영 사장은 “앞으로 소아 뇌성마비뿐만 아니라 보톡스로 치료 가능한 다른 치료 분야에서도 점차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름제거 주사제로 더 많이 알려진 보톡스는 전세계적으로는 치료 목적으로 60% 가까이 이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치료영역으로는 뇌성마비 환자의 근육 안정을 비롯해, 안검경련, 사시, 사경, 다한증, 중풍 이후에 오는 근육 강직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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