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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올 인력채용 규모 증가율 '1위'
[ 2005년 12월 13일 02시 34분 ]
내수 부진과 고유가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기업들이 신규 채용에 적극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지난해와 비교 제약업종의 채용 규모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에 따르면 상장사 463곳의 올해 채용규모를 분석한 결과, 올해 총 4만2913명으로 지난해 3만8842명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을 실시한 기업은 전체의 93.3%인 432개사로 작년 418개사(90.3%)보다 늘었으며 기업당 채용 평균인원도 99명으로 작년(93명)보다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약업종이 작년(1443명)보다 41.0%나 증가한 2035명을 채용해 가장 많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정보통신(31.8%) ▲외식음료(27.4%) ▲금융권(25.0%) 등이 뒤를 이었다.

전기전자가 1만2894명으로 전 업종 중 채용규모가 가장 컸으며 제약은 2035명으로 제조(235명), 석유화학(1626명), 유통무역(1205명) 등을 앞질렀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올 한해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 사업확장 등을 이유로 채용에 적극 나선 기업이 많았다”며 “내년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채용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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