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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우수 바이오벤처 해외진출 적극 지원
[ 2005년 12월 13일 11시 00분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경호 원장)은 지난 12일 회의실에서 베를린과학기술재단(TSB), 에프씨비파미셀(주), 독일베를린의과대학샤르테병원, 로버트-코흐연구소 등 5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이는 성체줄기세포 전문연구 벤처기업인 에프씨비파미셀(주)이 보건의료기술 R&D 지원으로 개발한 성체줄기세포 이용 뇌경색치료제의 독일 진출 지원 방침에 따른 것.

13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에프씨비파미셀(주)은 독일에 법인을 설립해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심근경색, 암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진흥원은 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TSB 등 독일 3개 기관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제반시설과 연구에 대해 지원하고 독일 정부의 허가 및 향후 유럽지역에서의 사업협력 등 포괄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중 독일 베를린에 신설법인을 설립되며, 상반기부터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제와 심근경색치료제, 조혈줄기세포를 이용한 암치료제 개발에 대한 대규모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독일 진출은 우리나라가 줄기세포 분야의 연구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한 신약개발에서도 선두임을 세계에 확인시키고 치료제로서 세계시장을 선점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우수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외진출이 어려웠던 신약개발 분야에서도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과 베를린과학기술재단(TSB)은 지난 9월 국내 우수벤처기업 및 기술의 독일진출을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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