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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의사·간호사보다 항생제 내성 높아"
[ 2005년 12월 15일 03시 36분 ]
최근 의료인의 항생제 내성률이 일반인에 비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그 반대되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전남대의대 내과학교실 신동현 교수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열린 제3차 국가항생제내성 국가안전관리사업 비전보고대회에서 “수퍼박테리아로 불리는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율이 과거보다 일반인에게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E.coli(대장균)의 경우도 내성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의원급에서 흔히 사용하는 항생제들에 내성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신 교수에 따르면 특히 퀴놀론계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E.coli(대장균)의 경우는 일반인에게서 내성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과거 항생제 사용력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coli에 내성을 보이는 항생제로는 Ampicilin, Tetracyclin, Piperacilin 등이 있으며 이같은 제제가 일반인에게서 높은 항생제 내성율을 나타냈다.

이외에 황색구균인 S.aureus의 경우 Penicilin, Tetracycline 등을 사용할 시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장구균인 Enterococcus의 경우 Erythromycin, Clindamycin, Tetracycline 등에 내성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일반인에게서 높은 내성율을 나타냈다.

신 교수는 “의료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항생제 내성율이 높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필요가 있다”며 “일반인, 의료인 할 것 없이 항생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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