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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자이드, 심장 누적 철분 제거에 효과적"
[ 2005년 12월 16일 04시 54분 ]
경구용 철분 킬레이트 제제인 노바티스의 엑스자이드(성분명 데페라시록스)가 심장 세포에 누적된 철분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킬레이트는 정제를 물이나 오렌지 주스에 타서 마시는 것을 일컫는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 제47차 연례 회의에서 엑스자이드가 심장 또는 간의 철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고 최근 노바티스가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1년 동안 엑스자이드를 하루에 10~30mg/kg을 복용한 2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평균 MRI T2수치가 18.0에서 23.1밀리세컨드로 상승했다.

T2점수가 20밀리세컨드 이하라는 것은 심장 내 철분이 과다축적된 것을 의미하므로 심장내 철분이 감소하면 T2수치가 상승하게 되며 이는 심장내 철분이 감소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노바티스 항앙제 사업부 부사장인 다이앤 영(Diane Young)박사는 “엑스자이드가 간의 철분뿐 아니라 심장의 철분을 제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에 축적된 과도한 철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수혈 환자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심장 및 기타 기관이 손상되기 전에 심장과 간의 철분을 감소시키는 것이 철분과다 관리의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스자이드는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만성 수혈로 인한 철분 과다 치료를 목적으로 최근 미국과 스위스에서 승인 받았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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