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일)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된 내년도 전공의 모집 필기시험[사진]은 전체 원서접수자 4287명 가운데 4270명이 응시, 99.61%의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에 따르면 2006년도 전공의 필기시험은 전후기 전체 모집정원 3688명에 4270명이 응시해, 지난해 1.197대1보다 낮은 1.1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전체 원서접수자 4287명 가운데 17명만이 결시해 응시율에서는 지난해 99.45%보다 높은 99.61%를 나타냈다.
이번 시험은 예년에 비해 다소 추운 날씨 속에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150분간 광남고등학교 등 전국 5개 구역 6개 고사장에서 내과, 외과 등 4개과와 정신과, 영어 등 6개 과목에 대해 치러졌다.
내과(30), 외과(30), 소아과(20), 산부인과(20), 정신과(10), 영어(10)등 총 120문항에 1문항당 0.5점 배점.
필기시험은 지난 2003년 이래, 병협 병원신임위원회 주관하에 같은 날 전기·후기 지원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필기시험문제는 병협이 일괄출제해 전국 레지던트 수련병원 및 기관에 대해 중앙공동관리방식을 적용한다.
병협은 “수험생의 높은 응시율은 전·후기 지원자를 막론한 한 번의 필기시험을 전·후기 및 추가시험 성적으로 전형토록한 결과”라며 “병협의 중앙공동관리방식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시험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제주 및 후기(지원자)는 서울 ‘광남고’ 및 ‘영파여고’, 부산 경남은 ‘경남공고’, 대전 충남북 은 ‘충남여고’, 광주 전남북은 ‘전남여상’, 대구 경북은 ‘상서여자정보고’에서 각각 치뤄졌다.
189개 수련병원(기관)에 대한 전기 전공의 시험은 20일 면접 및 실기시험을 거쳐 22일(목) 오전 10시 병원별로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후기의 경우 23일~27일 원서교부 및 접수 (필기시험은 전기와 동일), 29일 면접 실시 후 3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