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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중랑구 신내동으로 신축∙이전
[ 2005년 12월 19일 05시 39분 ]
서울의료원(병원장 진수일)은 "2009년 12월경 지하 2층, 지상 10~15층 규모로 600병상(일반 450병상, 재활 150병상)을 갖춰 중랑구 신내동에 새 병원을 신축, 이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의료원은 이에 앞서 2006년 5월 중랑구 망우동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00병상(노인 160병상, 치매 30병상, 호스피스 10병상)을 갖춘 북부노인병원을 개원한다.

362억원을 투자해 현재 신축 공사 중인 북부노인병원은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층을 전문으로 전담, 치료하는 전문병원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신내동에 새롭게 문을 열 서울의료원은 현재 낡은 건물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낙후된 시립병원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속적인 진료 환자 감소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총 사업비 2천억원을 투입, 2006년 6월 신축 공사가 시작된다.

서울의료원은 신축 이전 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응급의료센터의 기능을 보강하고 심혈관센터와 재활의학센터를 전문적인 시설 및 인력 확충으로 현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재활병상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시 재활전문병원으로 별관을 건립, 운영할 계획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료원은 암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기암검진 사업을 확대하고 무료암검진사업 및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병동을 운영해 공공의료 수준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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