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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변형 합성물질 ‘또’ 출현
[ 2005년 12월 21일 02시 00분 ]
대표적인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변형한 합성물질이 또 발견됐다.

식약청은 최근 식품에 불법첨가된 성기능 강화 관련 부정유해물질을 확인하고 이를 ‘하이드록시홍데나필’로 명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식약청은 성기능 강화 관련 부정유해물질인 호모실데나필(2002년), 홍데나필(2003년), 아미노타다라필(2004년), 슈도바데나필(2005년) 등을 규명, 유통을 금지시킨 바 있다.

당국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식품업자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실데나필을 변조한 합성물질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하고자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조사에 나섰다.

조사결과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성분인 실데나필을 변조한 신종 부정유해물질을 발견하고 지난 20일 신물질 규명 전문위원회를 거쳐, 지금까지 보고된 적이 없는 신종물질임과 함께 ‘하이드록시홍데나필’이라 명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발견을 계기로 우리나라 식약청의 분석기술능력이 국내외적으로도 세계최고임이 재입증 됐다”며 “관련 분석기술정보 및 표준품 등은 중국과 미국, 일본 등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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