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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암 호르몬 치료, 골 결손 유발 가능"
[ 2005년 12월 22일 21시 31분 ]
진행성 전립선 암 환자의 경우 종양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하는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안드로겐 차단 요법(ADT)가 골밀도(BMD)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수잔 L. 그린스펀 박사와 연구팀은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지를 통해 152명의 전립선 암환자와 건강한 비교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52명의 환자 중 6개월 내 안드로겐 차단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는 30명, 6개월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는 50명이었으며, 나머지 72명은 치료 경험이 없었다.

12개월 후 BMD 측정 결과, 최근 ADT를 시작한 환자의 BMD 결손 정도는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치료를 시작한 환자의 손목 BMD 결손 정도는 3.3%인 반면 치료 경험이 오래된 환자의 결손 정도는 2%에 그쳤다.

그러나 ADT 치료 경험이 없거나 건강한 비교 그룹의 경우는 BMD 감소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안드로겐 박탈 치료 시작 후 첫 1년 동안 골결손률이 가장 크기 때문에, 이 시기에 골흡수 억제를 위한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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