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4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대병원 "섀튼, 이사장 제안했지만 거부"
[ 2005년 12월 23일 08시 38분 ]
피츠버그대 재럴드 섀튼 교수가 재단 이사장직을 요구하는등 세계줄기세포허브에 대한 운영과 관련해 실제 서울대병원에 구체적인 제안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황우석 교수의 2005년 논문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중간발표를 한 가운데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성상철 원장은 조사위의 발표 후 진행된 기자회견 중 섀튼 교수가 세계줄기세포허브의 운영과 관련해 구체적인 제안이 있었는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서울대병원 대표와 병원측 변호사 그리고 섀튼 교수와 섀튼측 변호사는 이와 관련, 수차례 협상이 있었으나 섀튼 교수의 제안을 서울대병원은 수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성 원장은 이번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 파문에 대해 사죄의 말도 덧붙였다.

성 원장은 "서울대병원은 그동안 모든 가능성을 놓고 최선의 대책을 강구해 오는 동시에 조사위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조사 결과를 기다려 왔다"며 "오늘 논문이 조작됐다는 조사위의 발표를 접하고 실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과적으로 환자와 가족들께 본의 아니게 실망을 안겨드리게 돼 이점 병원을 대표해 환자와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상철 원장은 병원의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성 원장은 "배아 및 성체줄기세포연구 영역은 미래 의과학 분야의 핵심 중 하나"라며 "서울대병원은 줄기세포연구가 난치병 치료에 중요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신하기에 이 분야의 연구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진행된 제반 줄기세포연구 성과를 보다 냉정하고 면밀하게 평가하고 또한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연구가 진일보할 수 있도록 능력 있는 국내외 모든 연구진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의 의과학 연구가 그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23일 논평을 내고 "세계줄기세포허브를 계속 운영할 것인지의 여부는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 발표 이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