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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쇼크' 신규상장 바이오기업 공모 영향無
[ 2005년 12월 23일 21시 14분 ]
'황우석 쇼크'가 신규 상장되는 바이오기업에 대한 공모 열기를 잠재우지는 못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수익성 특례조항이 적용돼 상장되는 바이오 3사 가운데 바이오니아와 바이로메드가 일반 공모를 접수받은 결과 총 2조4505억원이 몰렸다.

지난 21일 '공모 스타트'를 끊은 바이오니아의 공모청약에 배정 물량 50만주에 8018억4600만원이 몰린데 이어 이날 51만300주가 배정된 바이로메드의 공모주 청약에는 1조 6487억원이라는 자금이 몰렸다. 이는 이달에 신규 상장되는 청약증거금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다.

청약경쟁률도 치열했다. 현대증권은 바이로메드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최종 일반공모 청약을 접수 받은 결과, 5시 현재 청약경쟁률이 430.79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각 증권사별 경쟁률(대 1)로는 △현대 454.58 △교보 419.97 △대우 390.97 △동양종금 344.22 △부국 295.84 △우리투자 284.07 △한국투자 419.00 △한화 385.67 등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대우증권이 대표주간사로 공모를 받은 바이오니아의 전체 평균 경쟁률 287.38대 1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특히 바이로메드의 경우 공모가 확정과 공모주 청약 때마다 '황우석쇼크'여파로 주가가 폭락한 시기와 겹쳤음을 감안한다면 성공적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오니아와 바이로메드는 각각 1만1000원과 1만5000원의 공모가로 오는 29일 시장에서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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