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구 100만명당 CT 장비수는 전북이 가장 많은 반면 제주지역 의료기관의 보급률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동일 그룹별 CT 다발생 100상병 발생기관의 상병별 평균 CT 촬영건율은 대전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04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명당 CT 장비수는 30대, 평균 CT 청구건수는 1만8595건, CT청구요양급여비용은 34억8100만원으로 확인됐다.
인구 100만명당 CT 장비수는 전북지역이 54대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 44대, 대구 41대, 울산 37대 등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CT 청구에 있어서는 서울이 2만9182건으로 가장 많은 건수를 보였으며, 뒤이어 대구가 2만4543건, 대전이 2만3966건, 광주가 1만9194건을 기록했다.
이밖에 CT 청구요양급여비용은 서울이 60억2500만원, 대구가 48억6400만원, 대전이 43억1600만원 등 높은 비용을 기록한 반면 전남이 16억4600만원, 경북이 16억6300만원 등을 기록, 상대적으로 적은 청구요양급여비용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지역은 인구 100만명당 CT장비 23대로 장비수에서 제주, 인천지역에 이어 가장 적었으나 CT 청구건수 및 청구요양급여비용에서 최다를 기록, CT장비 사용에 있어 효율성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대전은 CT 촬영건율 7.59를 기록, 상병별 평균 CT촬영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이 7.54, 울산이 6.73으로 뒤를 이었다.
또 요양기관별로는 의원이 9.30으로 가장 높았으며 종합전문요양기관 8.02, 종합병원 4.64, 병원 5.07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