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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2010년 용인에 3차병원 설립
[ 2005년 12월 30일 02시 24분 ]
연세의료원이 오는 2010년내 경기도 용인시에 대형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한다.

30일 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9일(목) 경기도 용인시청과 지훈상 연세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중동지역에 연세대학교병원(가칭) 설립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은 용인시 기흥구 중동 산 100-5번지 일대 1만 5000평 부지에 전문종합 요양의료기관을 설립·운영하며, 용인시는 이를 행정적으로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이정문 용인시장은 "인구 70만명의 용인시는 매년 전국 최고의 인구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대형 종합병원의 부재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병원건립 예정부지에 대한 조속한 용도변경 절차 등이 내년 상반기중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훈상 의료원장도 "지난 83년 용인세브란스병원을 개원하여 지역민의 건강을 담당해온 연세의료원으로서는 보다 큰 책임을 갖고 세브란스의 명성에 걸 맞는 첨단 의료기관으로서의 모습은 물론 질환 예방교육과 질병연구소 기능까지 갖춘 첨단 미래형 복합의료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동백지구로 널리 알려진 병원 건립예정지는 한 기업체가 용인시에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기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연세의료원은 오는 2010년까지 첨단 진료시설을 갖춘 전문종합 요양의료기관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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