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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中 의료사업 강화…亞허브기지 활용
[ 2006년 01월 01일 10시 27분 ]
다국적 전기·전자·의료기기 및 의료자동화 업체인 지멘스가 앞으로 3년간 100억위앤 상당의 중국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지나 무역관은 제일재경일보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서 지멘스가 장기적인 의료사업 투자를 통해 중국진출을 선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무역관이 KOTRA 홈페이지 최신시장정보에 게시한 글에서 지멘스 의료법인은 상하이 난후이(南匯)구 ‘지멘스의료아시아과학센타’ 건립에 투자, 지난달 중순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멘스는 의료사업을 중국사업 전략의 중점으로 삼고, 상하이 ‘지멘스의료아시아과학센타’에 2007년까지 투자를 늘려, 1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의료기기 개발, 생산,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중국 R&D현지화와 생산은 원가코스트를 낮춰 가격 경쟁력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 중국 현지 부품의 대량 구입도 고려 중이다.
 
이와 함께 상하이 ‘지멘스의료아시아과학센터’가 완공되면 아시아지역 의료서비스 허브 기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이 무역관은 "지멘스는 현재 10개 가량의 프로젝트를 협상 중에 있다"며 "그 중 10억위앤을 투자해 베이징에 중국 본부를 새롭게 설립, 본격적인 중국진출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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