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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내주경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수사
[ 2006년 01월 02일 02시 29분 ]
검찰이 줄기세포를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전면 수사에 나선다.

검찰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을 비롯 핵심 관계자 10여명을 출국금지하는 등 다음주 초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검찰은 다음주 중으로 황우석 교수를 고발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김선종 연구원 등도 불러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감사원에서 황교수 연구비 관련 고발이 들어올 경우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황우석 교수와 관련된 사건이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기존에 제기된 고소, 고발 외에 언론을 통해 불거진 의혹 모두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 등 줄기세포 실체에 대한 판단은 물론 황 교수측이 김선종 연구원 등에게 전달했다는 5만 달러 등 연구 이외의 부분도 수사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담당 수사팀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에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로 교체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검찰은 이미 지난주부터 중수부 차원에서 관련 자료 수집를 하고 있으며,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 발표 이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계획.

한편, 지난 31일 불교계 신문인 법보신문에서 황 교수는 "중요한 건 원천기술 확보의 문제다. 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기술은 한국만이 독보적으로 가진 것이며 해외로 유출될까 걱정스럽다. 원천기술을 반드시 밝혀 보이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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