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장관의 후임으로 열린우리당의 유시민 의원이 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오늘(2일) 오후 2시경 통일부 장관을 비롯 과기부, 산자부, 노동부 장관 등 4개 부처 장관에 대한 개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4개부처 장관에 대한 개각이 있을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유시민 의원(열린우리당)이 내정됐다.
그러나 현재 여당의원 신분을 갖고 있는 유 의원은 당내 승인절차가 아직 이뤄지지 않아,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관련, 여당 관계자는 "유시민 의원의 경우 당내에서 일부 이견이 있어, 당내 의견조율 작업을 거친 후 대통령이 임명할 것"이라며 "빠르면 내일(3일) 발표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국회 관계자는 "유시민 의원은 현재 여당 국회의원 신분이어서, 당에서 장관으로 임명되는 것에 대한 허가 절차를 아직 밟지 않아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당으로부터 승인절차만 거치면 금명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오후 과학기술부, 통일부, 산업자원부, 노동부 등 4개 부처 장관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방침이다.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에는 김우식 전 청와대 비서실장, 통일부 장관에는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산자부 장관에는 정세균 열린우리당 임시의장 겸 원내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부 장관에는 이상수 전 열린우리당 의원이 유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