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수치가 정상인 것으로 분류되는 비정형 항정신병 치료 환자 가운데 고혈당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VA 코네티컷 헬스케어 시스템의 마이클 J. 세르냑 박사와 연구팀은 클로자릴, 리스페달, 자이프렉사, 세로켈, 게오돈 등의 비정형 항정신병약 치료를 받는 환자 647명을 대상으로 2년 이상 진단 미상 고혈당 발생 빈도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환자의 70%가 정상 혈당 수치를 보인 반면, 25%는 혈당 수치가 정상수치보다 다소 높았고, 5%는 수치가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수치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 간 인종, 민족, 연령, 체질량지수, 정신병 진단 여부 등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처방된 정신병약 분석 결과, 혈당 수치가 정상인 그룹보다 수치가 높은 그룹에서 클로자릴 치료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치료제 역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 혈당 수치가 정상인 것으로 규정되는 비정형 항정신병약 치료 환자 가운데 약 1/3이 실제로는 고혈당인 것으로 보이며, 환자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