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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병술년=의료 질 향상 원년"
[ 2006년 01월 03일 02시 52분 ]
경희의료원이 올 한해 의료 수준 향상에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의료원 소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이봉암 의료원장
[사진]
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는 목표지향적인 조직이 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며 자신이 최고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구체적인 계획으로 “주차장, 암센터, 소화기센터 건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병원 경쟁력의 핵심인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진이 특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작년 한 해 임직원들이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100%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노력했다"면서 "NCSI(국가고객만족지수)1위도 여러분들의 노력에 기인한다"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참석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뼈있는 반성도 빼놓지 않았다.
의료원이 작년 한 해 NCSI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올리기는 했으나 정작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의료의 질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대외적인 홍보를 통한 성과보다는 이제는 병원의 경쟁력의 핵심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보에 의존한 환자유치 전략은 단기적인 성과를 내는데 도움을 준다”면서 “그러나 의료의 질이 보장됐을 때는 환자들 입소문 마케팅이 위력을 발휘하게 돼 병원에 장기적 이익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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