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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 체외충격파쇄석술 5000례 돌파
[ 2006년 01월 03일 14시 56분 ]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김하영 교수팀은 "지난 1992년부터 요로결석을 초음파 조준장치를 이용한 체외충격파쇄석술 치료로 96%의 시술 성공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2005년 말까지 시술 5000례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에 따르면 충격파를 발생시켜 요로결석을 잘게 부순 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체외충격파쇄석술 치료시 결석을 정확히 조준하는 방법에는 방사선투시형과 초음파 조준형 두 종류가 있다.

방사선 투시형은 결석에 대한 조준은 쉽지만 시술 중 환자와 시술의사에게 방사선 노출 위험이 따르고, 시술의사가 실시간으로 치료과정을 볼 수 없다.

크기가 작은 결석이나 방사선이 투과되는 종류의 결석은 조준이 불가능하며, 뼈와 겹치는 부위의 중부 요관결석은 조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초음파형은 환자나 시술의사에게 방사선 노출이 없고, 시술 중 전 과정을 관찰하면서 시술이 가능하다.

방사선 투과성 결석도 조준이 가능하고 크기가 작은 결석도 영상을 확대하여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시술자가 술기를 익히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훈련이 필요하다는 단점 때문에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조준이 쉬운 방사선투시형을 사용하고 있다.

강동성심병원에서는 지난 1992년부터 초음파 조준장치를 이용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도입하여 총 5천례를 시술해 약 96%의 시술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 교수는 “초음파 조준형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어느 위치, 어느 각도에서나 결석을 조준하여 충격파를 발생할 수 있어 모든 환자에게 치료가 가능하다”며 “일단 요로결석으로 진단되면 외래에서 곧바로 초음파 조준 체외충격파쇄석술를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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