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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출혈성 발작 환자에 악영향"
[ 2006년 01월 04일 22시 46분 ]
혈관 파열 및 뇌출혈에 의한 발작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 발작 전 아스피린을 규칙적으로 복용한 경우, 발작 후 3개월 내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핀란드 오울루대학 병원의 페티 살로헤이모 박사와 연구팀은 미국 심장 학회의 저널 Stroke지를 통해 “208명의 뇌내출혈(ICH) 환자 중 발작 후 사망한 환자는 33%였으며, 발작 전 아스피린을 규칙적으로 복용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ICH 발작 후 3개월 내 사망 위험이 2.5배가량 더 높았다”고 전했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 대학의 스탠리 투림 박사는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를 통해 “이번 연구는 ICH 이전 아스피린 사용이 출혈 및 사망 위험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 박사는 “ICH 치료는 혈액 응고 과정을 돕는 것이 중요하며, 급성 ICH 직후 응고 인자 VII 치료가 출혈 억제 및 사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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