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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성체줄기세포 허브병원 추진
[ 2006년 01월 04일 03시 23분 ]
보라매병원이 도약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2006년 새해 경영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 2일 보라매병원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진행, "서울시 성체줄기세포 허브병원으로 자리매김하자"며 내일을 향한 경영을 다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20일 줄기세포 연구를 전략산업으로 선정, 5년 동안 125억원을 지원하는 등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 및 서울형 미래 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22개 분야 43개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보라매병원은 2007년 9월 완공되는 시립 신축 건물에 "공공 제대혈 은행 및 성체줄기세포 연구센터'(가칭)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공표한 바 있다.

이 공공 제대혈 은행 및 성체줄기세포 연구센터에는 국내 유수 대학의 성체줄기세포 연구원 200여 명이 모여 사실상의 성체줄기세포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병원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 센터는 국내 처음으로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제대혈(탯줄) 은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당뇨병, 뇌중풍(뇌졸중), 심근경색, 파킨슨병 등 각종 난치병 연구와 치료를 할 계획이어서 2006년 그들의 포부는 남다르다.

정희원 원장은 신년사에서 새 출발(New Start)을 강조하며 "발전하는 미래를 향해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며 "전 교직원이 비젼과 꿈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07년도에 재탄생 될 대형 공공병원의 위상에 적합한 모든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전 교직원이 합심해 배전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정희원 원장은 말미에서 "올해는 성체줄기세포 치료연구 프로젝트를 활성화시키는 해로 거듭날 것"이며 "공공병원으로서 최상의 친절과 양질의 진료를 동시에 제공하는 '시민의 병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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