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이 바이엘과 고혈압치료제 미카르디스와 미카르디스 플러스에 대한 유럽 공동마케팅을 확대 실시한다.
5일 베링거인겔하임에 따르면 바이엘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으로부터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치료제인 미카르디스의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의 공동 마케팅권을 확보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바이엘은 지난 2002년부터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시장에서 미카르디스를 공동 마케팅해 왔다.
이에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은 바이엘과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포르투갈, 독일, 스위스 등의 유럽 시장에서, GSK와는 한국, 브라질, 필리핀 등의 지역에서 미카르디스의 공동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베링거인겔하임 알버트 로스모트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심혈관 분야 선두를 달리는 바이엘과의 관계가 강화될 것”이라며 “심혈관 질환 분야에서 24시간 장기 효과를 보이는 미카르디스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카르디스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해 현재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 전세계 84개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다. 특히 24시간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율이 가장 높은 이른 아침에도 효과적인 혈압 관리가 가능하다.
미카르디스는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길항체(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ARB)로, 기존의 ARB계 고혈압 치료제들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연구 프로그램을 거쳐 개발됐다.
현재 5만30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ONTARGET, PROTECTION, PRoFESS 등의 임상 실험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