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등 경남지역 종합병원들의 마약류 취급 실태에 대한 대대적 점검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병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3차 의료기관 및 공립병원 등에 대해 마약류 취급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출, 사용 여부, 마약류 보관 및 사고 마약류 처리규정 준수여부, 마약류의 양도·양수 규정 이행여부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부산청은 또 점검 실시 후에는 사고 마약류 발생업소를 포함해 마약류취급자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식약청 김진수 청장은 “올해부터는 단속의 패러다임을 전환, 사전교육을 확대하고 업소 스스로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하는 등 사전예방적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