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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약주 첫 20만원 돌파 초읽기
[ 2006년 01월 11일 03시 01분 ]
유한양행이 제약주로는 처음으로 20만원 고지 등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유한양행 주가는 11일 12시 현재 사상최고가인 19만8000원으로, 20만원에 바싹 다가간 상태다.
12일 장 마감 전까지 2000원만 더 오를 경우 유한양행은 제약주 최초로 20만원 고지를 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안정주, 우량주 등으로 평가받으며 큰 기복을 나타내지 않던 유한양행 주가는 지난해부터 20만원 고지를 향한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여왔다.
작년 1월 9만원 대에서 출발한 유한양행 주가는 위염치료제 ‘레바넥스’의 개발 소식이 전해진 9월을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11월 14만원에서 12월 18만원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온 유한양행 주가는 새해들어서도 쾌속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지난 10일 첫 19만원 대를 넘어서더니 오늘(11일)은 20만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증권업계에서도 유한양행의 20만원 고지 돌파를 기정 사실로 받아 들이는 분위기다.
굿모닝신한증권, 교보증권, CJ투자증권, 동양증권 등은 일제히 유한양행의 목표가를 22만원에서 25만원까지 올려 잡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20만원 선 돌파는 시간 문제”라며 “오늘과 내일 중으로 20만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유한양행은 다른 대형 제약주보다 위험 부담이 적다”며 “제약주 최초의 20만원 고지 등극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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