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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황우석·노성일·안규리등 11명 출국금지
[ 2006년 01월 08일 03시 44분 ]
오는 10일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 조사 결과를 앞두고 검찰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검찰이 본격 수사를 위한 막바지 자료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검찰은 감사원이 예산 집행을 먼저 조사해야 하지만, 필요하다면 검찰이 직접 조사할 수도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수사가 전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검찰은 특별수사팀 구성에 착수했고, 이를 위해 대검찰청 중수부 산하 첨단범죄수사과와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가 동시에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관련 검찰 관계자는 "서울대의 조사 결과 발표 전후로 수사를 맡을 담당 부서를 지정할 계획이며, 현재 각종 의혹에 대한 자료 수집과 검토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는 또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과 함께 황 교수가 김선종 연구원 등에게 제공한 5만 달러의 전달경위 등도 초점이 맞춰질 전망.

이에따라 검찰은 서울대 발표가 예정된 오는 10일을 전후해 수사 부서를 정하는 동시에 관련자 소환 등 구체적 수사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앞서 황우석 교수를 비롯해 11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대상은 황 교수와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 이병천·강성근 서울대 수의대 교수,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 그리고 권대기 줄기 세포팀장 등 대부분 2005년 논문 공동 저자들이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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