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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글리타존,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도움"
[ 2006년 01월 08일 21시 29분 ]
미국 필라델피아 연구팀은 피오글리타존 치료가 대사증후군을 앓는 비당뇨병 환자의 아테롬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메디컬 센터의 다니엘 레이더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피오글리타존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며 대사증후군을 앓는 비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레이더 박사와 연구팀은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지를 통해 대사증후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피오글리타존 또는 플라시보 치료를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치료 6주 후 피오글리타존 치료 그룹의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5% 증가했으며 치료 12주 후에는 14%가량 증가했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는 아디포넥틴 수치 변화와도 관련이 높지만 인슐린 저항성 변화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피오글리타존 치료 후 평균 혈중 아디포넥틴 수치는 111%까지 증가했으며, 평균 C 반응성 단백질 수치는 31%, 레시스틴 수치는 10%까지 감소했다.

또 치료 후, 혈중 트리글리세리드 수치와 LDL 콜레스테롤의 농도 변화는 없었으나 적은 수의 LDL 미립자는 18%까지 감소했다.

레이더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라벨에 표기되지 않은 오프-라벨 치료법이지만 몇몇 의사들이 일부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는 피오글리타존 치료가 비당뇨병성 대사증후군 환자의 심혈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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