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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이정일 교수등 4명 추가로 새 병원
[ 2006년 01월 08일 21시 10분 ]
경희의료원에서 새 병원으로 가게 될 4명의 교수진이 추가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화기내과에서 이정일[사진 좌]와 주광로 교수가, 산부인과에서 이선경 교수 그리고 응급의학과 김명천[사진 우] 교수가 보금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정일, 주광로 교수가 함께 소화기센터를 꾸려나가게 되며 이정일 교수가 센터장을 맡게 된다.

주광로 교수의 경우 의료원에 온 기간이 1년 반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새 병원으로 이동하게 되면 새로운 그림을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측면에서 옮기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정일 교수는 의료원 내 소화기분야에서 안정적 기반을 구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옮기게 돼 더욱 관심을 끈다.

이 교수는 “동서신의학병원과 기존 의료원이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내가 필요하다면 가서 새 병원이 큰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급의학과의 김명천 교수는 새 병원의 응급의학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김 교수는 이와 관련 “안정된 기반이 구축된 것을 놓아둔 채 옮길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하얀 도화지에 내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점과 새 병원이 빠른 시간안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결심을 하게 됐다”고 새 보금자리로 옮긴 배경을 설명했다.

의료원 고위 관계자는 “이들 의료진이 옮기게 된 배경은 하나며 그것은 새 병원의 우선적인 안정”이라며 “새 병원이 안정적 기반을 잡는 것이 기존 의료원 발전을 위한 길이기도 하다”고 말해 일부에서 제기되는 억측을 일축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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