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전공의 전·후기 모집 결과 전체 3673명 모집에 3351명이 합격, 전체 91.2%의 확보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결핵과를 비롯한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외과 등은 전공의 확보율이 평균치에도 미치지 못해 향후 전공의 인력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281개 수련병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전공의 전·후기 모집전형을 집계한 결과, 전공의 정원을 100% 충족한 진료과는 내과, 신경과, 피부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등 9개 과에 그쳤다.
그 밖에 정형외과는 99.5%, 정신과 99.3%, 진단방사선과 99.2%, 마취통증의학과 98.7%, 가정의학과 96.7%의 확보율을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정원에 미달됐다.
반면 외과, 소아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산업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예방의학과, 결핵과 등 12개 진료과는 평균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확보율을 기록했다.
특히 결핵과는 25%, 예방의학과 40.8%, 흉부외과 51.3%, 산부인과 57.6%의 확보율에 그쳐, 진료과별 양극화현상이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부인과의 경우 217명 정원에 130명이 지원한 가운데 125명 합격으로 57.6%의 낮은 확보율을 기록, 사상 최대의 위기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이에 복지부와 병협 병원신임평가센터는 조만간 관련학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전공의 확보율이 저조한 일부 진료과를 대상으로 전공의 확보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내달 중 산부인과, 외과 등 타해년도에 비해 전공의 확보율이 유의하게 낮은 진료과에 대해 추가모집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자료실]2006년도 레지던트 전형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