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움츠려있던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 치료 분야의 동북아 허브병원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다시 한번 날개를 펼친다.
2006년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3대 비전으로 ▲환자와 의사에게 열린 사랑의 병원 ▲류마티즘 치료 분야의 4차 전문병원 ▲세계 초일류를 지향하는 류마티즘 전문병원을 제시하며 의학 발전을 위한 임상연구의 메카로 떠오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러한 비전 아래 류마티스병원은 진료과를 6개 과와 10개 특수클리닉으로 개편했으며 병원에 각 위원회를 두고 각 위원회간 협력으로 병원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각 위원회는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배상철 병원장, 기획위원회 위원장에 박시복 교수,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유대현 교수, 대회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심재철 교수가 각각 맡아 단기 및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류마티스병원은 국내 제1의 전문병원 자리매김을 위한 성장 엔진으로 6개 진료과에 중점을 두고 류마티스내과, 관절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골관절외과, 조기관절염과, 류마티스영상의학과 등으로 세분화시켰다.
특수클리닉은 관절염, 루푸스, 강직성척추염, 성인형스틸병, 통풍, 경피증, 근염, 혈관염, 베체트, 발 클리닉 등으로 분류, 특성화 시킬 계획이다.
최근 류마티스병원은 외래 안내 데스크 설치, 근전도실 1층으로 이전, 퇴원예고제 등 환자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상황이다.
외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 진행과정, 치료실 처치, 질환관련 지식 및 약물지식 등 교육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1989년 6월 국내 최초로 한양대의료원에 ‘류마티스센터’로 개설됐고, 류마티즘연구소가 설립되면서 연구와 진료 활동을 병행해 왔다.
이후 1998년 5월 국내 최초의 ‘류마티스전문병원’으로 개원했으며 현재 통풍 관련 의료진과 생명과학자 간의 협력 체제를 통해 류마티즘 진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류마티스병원은 지난 2일 류마티스병원 1층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면서 국내 최고의 류마티스 전문병원으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했다.[사진]
이날 배상철 원장은 “현재 류마티스병원은 무한경쟁의 한 가운데 있으며 시련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우수한 인력과 노력으로 전문화, 차별화를 도모함은 물론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 치료 분야에서 동북아의 허브병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새해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또 박시복 기획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계발해 환자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우리 모두 비전을 가지고 노력해 류마티즘 치료분야의 4차 전문병원으로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