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0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약계, 수익 다각화…‘장외홈런’ 경쟁
[ 2006년 01월 10일 21시 46분 ]
몇 년 전부터 활성화 되기 시작한 수익 모델 다각화를 위한 제약사들의 타 사업 진출이 최근들어 더욱 왕성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 제약사는 화장품과 방송사업 등 제약산업과는 전혀 무관한 영역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장외홈런’을 꿈꾸고 있다.

제약사들의 외도는 화장품 사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유한양행, 보령제약, 동성제약, 대원제약 등 10여개 제약사가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고 현재 진출을 준비중인 업체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은 2002년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 바브르의 치료보조 화장품 ‘듀크레이’를 출시한데 이어 최근에는 ‘아벤느’라는 신제품을 내 놓았다.

대원제약은 지난 2004년부터 일본의 시세이도 메티칼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SK케미컬은 같은 해 10월 자체 개발한 여드름 화장품 ‘카라’를 출시했다.

염모제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동성제약은 별도로 화장품사업부를 신설하는 한편 자회사인 포쉬엣을 앞세워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지난 연말에는 경인방송 사업권 인수전쟁에 국내 제약사들이 잇따라 참여를 선언, 사회적인 관심을 불어 모으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경동제약, 삼천당제약, 광동제약 등이 이번 경인방송 인수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 제약사는 주로 사업자 공모에 따라 구성된 각종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방송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제약사 중 가장 먼저 경인방송 사업권 인수전 참여의사를 밝힌 경동제약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하림이 공동으로 구성한 '경인 열린방송(KTB)'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셋톱박스 전문기업 휴맥스가 구성한 'TVK 컨소시엄'에 참여할 계획이며 삼천당제약과 광동제약 역시 각각 NBC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권 인수전에 나섰다.

최근 제약업계는 생리대 시장에서도 한 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1977년 삽입형 제품 ‘템포’로 시장에 진출한 동아제약과, 역시 삽입형 제품으로 2000년 시장에 진출한 보령메디앙스에 이어 최근 일동제약이 유기농 제품 ‘나트라케어’로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특히 ‘나트라케어’는 삽입형 제품은 물론 일반 생리대와 팬티라이너까지 다양하게 갖춰 동아제약과 보령메디앙스 뿐만 아니라 일반 생리대 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올해 생리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경우 유사제품인 유아용 기저귀 시장으로까지 영역을 넓히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역 구분없이 가속화 되는 제약사들의 외도에 대해 한 업계 고위 관계자는 “수익 모델 다각화의 일환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의약분업 후 제약업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작금의 상황을 탈피하려는 중소 제약사들의 몸부림”이라고 해석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