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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등 'We Start 운동' 활발
[ 2006년 01월 13일 06시 43분 ]
성남시가 지난 2004년 11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We Start 운동'에 성남시 각 병원들의 참여가 꾸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성남시 We Start 운영센터는 “성남시의사회, 성남시약사회,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서 의료 후원이 꾸준하게 이어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We Start 운동은 12세 이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최소한의 건강, 복지, 교육 수준을 보장해주자는 목적에서 시작된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 내 의료기관, 사회복지관 등으로 이뤄진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 내 의료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We Start 운영센터는 “성남시 각 의료 기관들이 운영 초기부터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의료 혜택을 제공해줘 아동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치료비가 없어 검사를 미뤄오던 두 명의 어린이에게 소아정신과 검사를 비롯, 지속적인 치료를 실시했다. 또 음낭, 편도수술, 안과 진료 및 안경 제공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분당차병원의 경우에는 We Start 마을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으며 무료 수술을 진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분당메리놀의원은 만성고혈압으로 고생하던 신모씨(60세)에게 무료 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했다.

분당 메디피아의원(치과)과 21세기 치과의원에서도 무료 진료를 제공했으며 성남시 약사회는 3~6세 미취학아동에게 1년간 영양제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각 의료기관별로 매월 일정 금액을 모금해 후원금을 전달하거나 무료 조제, 무료 B형 간염 접종 및 소변 검사 등 저소득 아동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 We Start 운영센터는 “의료 지원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의 협력을 통해 나눔을 갖는 We Start 본래의 목적에 부합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보다 많은 후원자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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