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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연소 14세 의대생 탄생
[ 2006년 01월 15일 22시 38분 ]
국내에서는 최연소 의대생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2006학년도 한양대 의예과 정시모집에 합격한 14세 소년인 손명배군(부산 동래구 복천공). 더욱이 손 군은 아버지 손병남(47)씨와 어머니 임성희(46)씨 모두 의사이고 누나 역시 의대에 재학 중인 의사 집안이어서 그 기쁨이 남다르다.

가족에 따르면 손 군은 만 두 살때부터 소아천식을 앓아 한국에서 살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부모는 1998년 7월 모든 것을 접고 태평양의 섬나라 미크로네시아로 이민을 갔다. 거기서 손 군의 천식은 많이 나아졌다.

이후 손 군은 2002년 귀국, 초등학교 졸업 6개월 만인 2003년 8월 부산지역 중졸 검정고시에 2등으로 합격했다. 이듬해인 2004년 4월 고졸 검정고시에서도 최연소 합격했다.

손 군은 2004년 부산의 한 대학 법학과에 합격했지만 입학을 포기하고 의대 시험을 준비했고 올 해 한양대 의대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초등학교 졸업 2년 11개월만의 일로서 부모와 누나의 홈스쿨링과 9개월간 재수학원 교육을 통해 이뤄졌다.

초등학교때 혼자 컴퓨터 프로그램밍을 터득한 손군의 장래 희망은 컴퓨터 프로그램과 의학을 접목하는 것으로 희망은 안과의사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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