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공립병원 및 특수법인의료기관 9개 비인기과 전공의 314명에게 16억8400만원의 수련보조수당이 지원된다.
15일 보건복지부는 ‘금년도 의료체계 구축 지원 방안’에서 “흉부외과 등 9개 과목의 전공의 지원 기피현상이 심화되는 것을 방지키 위해 국공립 및 특수병원 수련전공의를 대상으로 총 16억8400만원의 수련보조수당을 연내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련보조수당 15억9600만원에 비해 5.5% 증가된 수치며, 지원 대상자도 지난해 266명에서 18% 늘어난 314명에게 적용된다.
과별 전공의 기피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비인기과를 대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지급돼 온 수련보조수당은 매월 1인당 50만원씩 정기적으로 지원된다.
수당은 현재 흉부외과, 결핵과, 진단방사선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 산업의학과, 예방의학과, 병리과 등 9개 과에 한해 지급된다.
하지만 국가의료정책상 필요한 의료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 같은 수련보조수당 지원 사업이 국공립 및 특수법인 수련병원 전공의에 한정돼 있어, 민간수련병원 전공의와의 형평성 문제 등 지원 대상을 민간병원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