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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톡시필린+비타민E 병용, 섬유증 증상 완화"
[ 2006년 01월 16일 21시 21분 ]
펜톡시필린과 알파-토코페롤 병용 치료를 장기간 행할 경우 방사능에 의한 섬유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誌를 통해 발표됐다.

프랑스 성 루이스 병원의 실비 드라냥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어떤 종류의 조직이든 생물 조직이 방사능에 노출될 경우 섬유증이 발병할 수 있으며, 수년 후 괴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며 “대부분 섬유증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졌지만 연구를 통해 섬유증 관련 합병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펜톡시필린과 비타민E의 병용 치료 효과 확인을 위해 드라냥 박사와 연구팀은 섬유증 손상 부위 55개가 발견된 유방암 관련 방사선 치료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들은 6~12개월 또는 24~48개월간 하루 2회 펜톡시필린-비타민E 병용 치료를 받았으며, 연구팀은 치료 후 섬유증 손상 부위 감소 정도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장기치료 그룹과 단기치료 그룹 모두 두드러진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치료 6개월 후 손상 부위가 반으로 줄었고, 치료 1년 후 2/3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드라냥 박사는 “부작용에 의해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없었으나 치료를 중단할 경우 증상은 재발하며, 2~3년정도 장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의 특성상 유방 부위의 섬유증에 초점을 맞춰 연구가 진행됐지만 펜톡시필린과 비타민E의 병용 치료 효과는 모든 부위의 섬유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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