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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3차원 디지털양면혈관조영기 도입
[ 2006년 01월 16일 21시 30분 ]
충북대병원이 중부권병원 최초로 3차원 디지털 양면 혈관조영장치를 도입했다.

충북대병원은 뇌졸중 진단과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3차원 디지털 양면 혈관조영장치를 15억원을 들여 중부권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해 임상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의 혈관진단장비가 한 번에 전후면이나 측면 중 어느 한 면의 영상만 얻을 수 있는데 비해 이번에 도입된 장치는 전후면과 측면의 영상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서 혈관 질환을 매우 빨리 진단할 수 있다.

또한 혈관의 3차원 디지털 영상을 초고속으로 볼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병원측은 "이 장비의 도입으로 뇌졸중의 응급 진료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고 치료의 안전성과 정확성도 기존 보다 훨씬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다음달에도 중부권 병원 최초로 64채널 초고속 CT 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30억원을 들여 방사선 진단장치를 완전 교체했고 필름 없이 진료하는 PACS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정호기자 newsi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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