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이 오는 3월 실시될 제34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사실상의 출정식을 개최했다.
장동익 회장[사진]은 16일 저녁 7시 서울 아미가호텔에서 의료계 원로 뿐만 아니라, 정관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할 만 한가요'라는 책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그는 의사협회장 선거를 염두에 두고 "여러분이 믿어주고 도와주면, 그 뜻을 받들어 이번 협회장선거에 출마해 의료계 대개혁에 앞장서겠다"며 회장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어 "현재 의사들은 3분의 1이 죽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에 또 잘못된 선택을 하면 앞으로 3년간 그 중간층의 3분의 1 마저 죽어날 것"이라며 참석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의 1부에서는 장 회장의 성장과정, 의대생시절, 그리고 개원해서 안정된 기반을 닦기까지의 과정 등을 담은 사진영상이 상영되기도 했고, 많은 의료계 원로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양문희 전 국회의원을 비롯 한상필 초대 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 박성태 전 국회의원, 김동준 내과의사회 고문, 박희백 의정회장, 허갑범 연세의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정계 인사로는 정형근 의원, 신상진 의원, 유필우 의원, 안명옥 의원 등이 기념회 자리를 빛내줬다.
한편, 이번 제34대 의사협회장 선거일정은 ▲1월26일 선거일 공고 ▲1월31일 회원등록명부 발송.후보자 등록신청 공고 ▲2월13~15일 후보자 등록 ▲2월13일~3월16일 후보자 선거운동 ▲2월18일 후보자대상 설명회. 기호결정 ▲2월20일 선거인명부 확정공고. 선거인명부 발송 ▲2월27~28일 투표용지 발송 ▲3월17일 오후 6시 우편접수 마감 ▲3월17일 오후 7시부터 개표 ▲3월18일 개표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