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0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美 비만치료제 신약 '아콤플리아' 대박?
[ 2006년 01월 17일 03시 27분 ]
미 FDA(식품의약청)가 이르면 다음달 초 ‘사노피-아벤티스’의 비만억제제 ‘아콤플리아(Acomplia)’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판 중인 '애보트'의 리덕틸과 '로슈'의 제니칼에 이어 또 다른 비만억제제 탄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콤플리아’가 FDA의 승인을 받게 된다면, 제약사는 비아그라와 비교할 수 없는 막대한 이익을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아콤플리아의 주요 성분은 리모나밴트(rimonabant)이다.

그러나 위험은 존재한다. 의료 역사상 일명 ‘살빼는 약’은 부작용과 미미한 효과로 파란만장한 역사를 살아왔다. 대표적인 예가 '펜펜(fen-phen)'이다.

와이어스의 펜펜은 1997년 시장철수된 이래 심장판막 손상 부작용으로 약 600만명의 사용자가 소송을 제기해, 와이어스가 210억달러 이상을 손해배상금으로 지불해야 했다.

그러나 과거 이러한 실패들이 제약사들의 비만억제제 개발 욕구를 막을 수 없었다. 현재 비만 억제와 관련하여 26개 신약에 대한 임상실험이 진행중이며, 32개는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만억제제 시장의 잠재성은 매우 높다.

WHO(세계보건기구)는 현재 전세계 과체중 인구가 10억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2015년 이전까지 과체중 인구는 15억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만 문제의 심각성을 감안한다면, 체중감소를 위한 신약은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의사들은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WHO의 티모시 암스트롱 박사는 비만억제제는 일부 극소수 환자들의 체중감소에만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비만억제약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약이 비만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운동과 다이어트가 비용면에서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콤플리아 임상실험을 주도했던 벨기에대학병원의 럭 반 갈 교수는 “다이어트와 운동만 가지고 체중감소 효과가 실망스러울 때가 있다”면서 “약물 처방이 모든 비만환자들에게 적합하지는 않지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시판되는 리덕틸은 교감신경계를 항진시켜 혈압을 높이거나 불면증, 변비, 두통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제니칼은 잦은 설사, 비타민 부족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아콤플리아가 시판되면 매출이 31억달러에서 최고 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