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새로 태어나는 아이 모두에게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검사를 2종에서 6종으로 확대해 검사비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한국인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페닐케톤뇨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갈락토스혈증, 호모시스틴뇨증, 단풍당뇨증, 선천성부신과형성증 등 6종의 검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검사 결과 선천성대사이상 질환(페닐케톤뇨증,갑상선기능저하증,유기산뇨증)으로 진단된 경우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의 200%미만 가정까지 특수조제분유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수식이가 필요한 크론병, 단장증후군 환아로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의 200%미만 가정에 대해서는 분유구입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의 검사는 신생아의 발뒷꿈치에서 채취한 한방울 피를 이용하는 간단한 검사"라며 "신생아기에 발견해 치료받게 되면 정상아로 자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