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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환자 호스피스기관 20곳 연내 선정
[ 2006년 01월 18일 02시 48분 ]
말기암 환자의 삶의 질 및 의료비 절감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2006년도 말기암 환자 호스피스기관 20개소를 선정, 인건비 및 시설설치 등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암에 의한 사망자가 6만5천명에 이르러 큰 의료비 부담이 가계에 심각한 타격이 되고 있기 때문.

복지부는 지난 2004년까지 2년간의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지난해 15개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기관 지원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 약 20개소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선정기관은 매년 암으로 인한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통증관리 등 신체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간병으로 인해 가중되는 가족의 바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지원대상기관 선정은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독립형 또는 병동형 형태로서 의료법상 의료기관 요거을 갖추고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기관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기관은 1년간 약 20개 기관이 총 8억원의 예산으로 인건비, 시설설치, 기능보강, 장비구입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의 육성 및 지원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이 가능케 됐다”며 “지역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기관과 대도시 종합병원간의 원활한 암환자 의뢰체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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